국토부, 열차 내 배터리 열폭주 화재 대비 비상정차 대응 훈련

기사등록 2026/09/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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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초기대응·소통체계 등 점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해 5월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고 발생 직후 객차 내부에 진입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와 상황 점검 중인 모습.(사진=영등포소방서 제공) 2025.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해 5월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고 발생 직후 객차 내부에 진입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와 상황 점검 중인 모습.(사진=영등포소방서 제공) 2025.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인근과 둔촌동역~길동역 터널 구간에서 열차 내 배터리 열폭주 화재를 가정한 비상정차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호선과 2호선 등에서 발생한 배터리 열폭주 화재 사례에 맞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를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민참여자 등이 함께한다.

첫 번째 훈련 시나리오는 거여역을 출발한 열차에 불이 나 마천역에 정착하는 상황이다. 기관사·관제 등의 상황인지·전파, 승객대피 등 초기대응, 유관기관 소통체계, 복구조치 등을 매뉴얼에 따라 점검한다.

두 번째는 승객이 임의로 비상핸들을 작동해 열차가 터널(둔촌동역~길동역) 안에 멈춰 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기관사의 초기 진화와 승객 대피안내, 인접 열차 정차 지시 등 현장 대응 역량을 확인한다.

국토부는 이번 훈련을 포함해 올해 3분기까지 총 13회의 철도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으며 4분기에도 6회의 훈련을 계획 중이다.

조성균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사고는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과 체계적인 승객 대피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실제 상황과 다름없는 철저한 훈련으로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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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열차 내 배터리 열폭주 화재 대비 비상정차 대응 훈련

기사등록 2026/09/10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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