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세자 수양 공간, 창덕궁 성정각서
'성정각, 왕세자의 하루' 연극·전시·체험
![[서울=뉴시스] 창덕궁 성정각과 관물헌 일원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2235094_web.jpg?rnd=20260910080711)
[서울=뉴시스] 창덕궁 성정각과 관물헌 일원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조선시대 왕세자는 교육받다가 지치면 어떤 풍경을 보며 쉬었을까. 효명세자의 교육이 이뤄졌던 창덕궁 성정각에 딸린 동쪽 누각 '희우루'가 최초로 개방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 성정각과 관물헌 일원에서 '성정각, 왕세자의 하루 - 매일 한 걸음, 왕이 되는 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희우루'는 가뭄 끝에 기쁜 비가 내린다는 의미를 담은 효명세자의 독서 공간이었다. 또 다른 편액(널판에 글씨를 쓰거나 새겨 건물에 걸어놓은 것) '보춘정'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소 내부 관람은 할 수 없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은 '희우루'에 머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오후 4시30분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하루 총 24회(회당 15분씩, 최대 8명)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대상으로 역할몰입형 체험 '호명세자의 배동되기'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회차당 10명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교육이 이뤄졌던 관물헌에서는 가상현실(VR) 활쏘기, 글쓰기, 셈하기를 체험하는 '왕세자의 배움'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전시 '왕세자의 하루'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3시에는 효명세자와 스승의 문답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왕세자의 서연'이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성정각, 왕세자의 하루 홍보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02235095_web.jpg?rnd=20260910080743)
[서울=뉴시스] 성정각, 왕세자의 하루 홍보물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