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문 닫아도 OK…야놀자넥스트, 24시간 주거 응대

기사등록 2026/09/10 10:44:3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트러스테이 '노키AI 24시간 안내서비스'에 실시간 소통 솔루션 탑재…반복 문의 자동 처리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야놀자그룹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술 개발 법인 야놀자넥스트(대표 강경원)가 실시간 소통 솔루션 '텔라(Tella)'를 아파트 주거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텔라는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의 노크타운이 제공하는 '노키AI 24시간 안내서비스'에 탑재된다. 이에 따라 입주민은 관리사무소 운영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민원 접수와 관리비 조회, 방문차량 관련 문의 등 일상적인 주거 업무를 하루 24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야놀자넥스트는 늦은 밤이나 휴일에도 노크타운을 통해 관리비 내역을 확인하거나 민원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퇴근 이후 관리비를 들여다보거나 업무시간이 끝난 뒤 주거 관련 문의가 생긴 경우가 대표적이다. 자주 반복되는 문의는 전화 연결이나 대기 없이 안내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야놀자넥스트 측 설명이다.

관리사무소의 업무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단순 문의와 안내가 자동으로 처리되면서 관리 인력이 같은 질문에 되풀이해 응대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야놀자넥스트는 이를 통해 관리 인력이 현장 대응이나 복잡한 민원 등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텔라는 이용자의 문의를 이해해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로 연결하는 기술로, 그동안 여행 산업의 고객 응대 영역에서 쓰여 왔다. 야놀자넥스트는 이번 트러스테이와의 협업을 계기로 적용 범위를 여행객 편의에서 일상생활 영역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야놀자넥스트는 향후 텔라를 주거 외에도 고객 문의와 실시간 안내가 빈번한 생활·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이용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적용의 핵심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작지만 반복적인 불편을 줄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주거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아파트 단지부터 지역 상권까지 아우르며 스마트홈과 스마트타운에 이어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을 지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관리사무소 문 닫아도 OK…야놀자넥스트, 24시간 주거 응대

기사등록 2026/09/10 10:44:3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