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재, 도덕적으로 왜곡돼" 반발
![[서안지구=AP/뉴시스] 지난 12일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남쪽 쿠스라 마을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포위 중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주택 밖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과 나란히 서서 경비를 서고 있다. 2026.08.12](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1494332_web.jpg?rnd=20260813014047)
[서안지구=AP/뉴시스] 지난 12일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남쪽 쿠스라 마을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포위 중인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주택 밖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과 나란히 서서 경비를 서고 있다. 2026.08.1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이슬람 8개국이 영국의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 불법 정착촌 제품 수입 금지 조처를 환영한다며 다른 국가도 유사한 조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9일(현지 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네시아,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외무장관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불법 정착 활동에 가담한 정착촌 단체와 개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8개국 장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두 국가 해법' 필요성을 강조한 영국·프랑스 등 12개국의 공동 성명도 환영했다. 두 국가 해법은 1993년 오슬로 협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식화된 분쟁 해결책으로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가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영국은 전날 요르단강 서안 불법 정착촌에서 생산된 물품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장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정착민들의 박해가 심화하는 것을 겨냥한 대응책의 하나다.
이스라엘 정부는 해당 제재가 "도덕적으로 왜곡됐다"고 반발했다.
프랑스와 캐나다도 영국의 조치에 동참했고, 덴마크와 포르투갈 등 다른 9개국은 영국의 결정을 지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현지 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인도네시아,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외무장관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불법 정착 활동에 가담한 정착촌 단체와 개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8개국 장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두 국가 해법' 필요성을 강조한 영국·프랑스 등 12개국의 공동 성명도 환영했다. 두 국가 해법은 1993년 오슬로 협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식화된 분쟁 해결책으로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가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영국은 전날 요르단강 서안 불법 정착촌에서 생산된 물품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장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정착민들의 박해가 심화하는 것을 겨냥한 대응책의 하나다.
이스라엘 정부는 해당 제재가 "도덕적으로 왜곡됐다"고 반발했다.
프랑스와 캐나다도 영국의 조치에 동참했고, 덴마크와 포르투갈 등 다른 9개국은 영국의 결정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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