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기자=더파크사이드 서울 전경(출처=더파크사이드 서울 홈페이지)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589_web.jpg?rnd=20260909143113)
[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기자=더파크사이드 서울 전경(출처=더파크사이드 서울 홈페이지)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신지아 인턴기자 =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소수 가구만 거주하는 희소성 중심의 주거에서 벗어나 대단지 규모와 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운 이른바 ‘매시브 하이엔드(Massive High-end)’가 새로운 주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는 단지 규모 자체를 상품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백 가구에 그쳤던 기존 하이엔드 주거와 달리 1000가구를 넘어 많게는 5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에 고급 주거 상품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매시브 하이엔드는 단지 규모를 바탕으로 소규모 하이엔드 주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 고급 다이닝 시설 등을 단지 안에 마련하고 세대당 주차 공간도 확대하는 식이다.
용산구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대표적이다. 아파트 419가구와 오피스텔 755실로 구성되며,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과 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양천구 목동 '목동윤슬자이'도 하이엔드 상품을 대단지 개념으로 확장한 사례다. 전용면적 114~203㎡, 총 6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웰니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에서도 대단지 규모에 하이엔드 상품을 결합한 단지가 나온다.
반송동에 들어서는 '아크메르 동탄'은 지상 최고 49층, 7개 동,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외관 디자인에는 에르메스, 샤넬 등과 협업한 디자이너 자나이나 미레이로가 참여했고, 세대 내부에는 쿠치네루베 주방가구와 리스토네 조르다노 원목마루, 한스그로헤 수전, 미라지 세라믹 등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공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 등 고급 주거를 지어온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는 단지 규모 자체를 상품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백 가구에 그쳤던 기존 하이엔드 주거와 달리 1000가구를 넘어 많게는 5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에 고급 주거 상품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매시브 하이엔드는 단지 규모를 바탕으로 소규모 하이엔드 주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 고급 다이닝 시설 등을 단지 안에 마련하고 세대당 주차 공간도 확대하는 식이다.
용산구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대표적이다. 아파트 419가구와 오피스텔 755실로 구성되며,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과 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양천구 목동 '목동윤슬자이'도 하이엔드 상품을 대단지 개념으로 확장한 사례다. 전용면적 114~203㎡, 총 6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웰니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에서도 대단지 규모에 하이엔드 상품을 결합한 단지가 나온다.
반송동에 들어서는 '아크메르 동탄'은 지상 최고 49층, 7개 동,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외관 디자인에는 에르메스, 샤넬 등과 협업한 디자이너 자나이나 미레이로가 참여했고, 세대 내부에는 쿠치네루베 주방가구와 리스토네 조르다노 원목마루, 한스그로헤 수전, 미라지 세라믹 등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공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 등 고급 주거를 지어온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기자=주요 공급 예정 하이엔드 대단지(출처=더피알 제공)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594_web.jpg?rnd=20260909143224)
[서울=뉴시스] 신지아 인턴기자=주요 공급 예정 하이엔드 대단지(출처=더피알 제공)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수천 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면서 단지 안에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은 최고 65층, 총 5175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약 4만5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최고 35층, 50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 아이스링크와 오페라하우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하이엔드 주거는 2000년대 초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목동 '하이페리온' 등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초고층 설계와 출입 통제 시스템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고급 주거의 기준을 만들었다.
이후 청담동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하이엔드 주거가 확산하면서 프라이버시와 주거 서비스가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세대 수를 줄여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소규모 단지에서는 대규모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세대를 확보하면서 하이엔드 상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장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갤러리아포레(230가구), 나인원한남(341가구) 등 수백 가구 규모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단지를 거쳐 최근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하이엔드 주거의 외연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주거의 경쟁력이 개별 세대의 고급화에서 단지 전체가 제공하는 주거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압구정3구역은 최고 65층, 총 5175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약 4만5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최고 35층, 50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 아이스링크와 오페라하우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하이엔드 주거는 2000년대 초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목동 '하이페리온' 등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초고층 설계와 출입 통제 시스템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며 고급 주거의 기준을 만들었다.
이후 청담동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하이엔드 주거가 확산하면서 프라이버시와 주거 서비스가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세대 수를 줄여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소규모 단지에서는 대규모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세대를 확보하면서 하이엔드 상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장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갤러리아포레(230가구), 나인원한남(341가구) 등 수백 가구 규모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단지를 거쳐 최근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하이엔드 주거의 외연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주거의 경쟁력이 개별 세대의 고급화에서 단지 전체가 제공하는 주거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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