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보령 바닷길 따라 스탬프 '쏙쏙'…해양생태 투어 열린다

기사등록 2026/09/09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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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보령 해양생태로드 스탬프 투어' 진행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 본사 전경.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 본사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 가을철 보령 해양생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마련한다.

해양환경공단은 보령시와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령 가을 해양생태로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과 보령시가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의 해양환경보전사업 대상지를 관광 코스로 활용해 지역의 해양생태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보령의 해양생태 명소 3곳을 직접 방문해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면 된다. 코스에는 해안사구 보존지역인 소황사구와 갯벌생태계 복원지역인 무창포 닭벼슬섬, 군헌어촌체험휴양마을이 포함됐다.

소황사구는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해안사구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무창포 닭벼슬섬에서는 갯벌과 연륙교가 어우러진 해안 경관을 볼 수 있다. 군헌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갯벌 체험과 함께 서해안의 낙조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곳의 인증을 모두 마친 참가자에게는 경품도 제공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보령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만세보령 쌀 4㎏ 또는 군헌어촌체험휴양마을 이용권을 준다.

해양환경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사업 대상지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어촌마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많은 국민이 보령의 해양생태계와 그 보전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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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보령 바닷길 따라 스탬프 '쏙쏙'…해양생태 투어 열린다

기사등록 2026/09/09 09:37: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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