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신안사 대광전, 고식기법 잘 드러나
진주 남강 촉석루 일원, 뛰어난 경관 등
![[서울=뉴시스] 금산 신안사 대광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019_web.jpg?rnd=20260909092120)
[서울=뉴시스] 금산 신안사 대광전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금산 신안사 대광전'이 보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금산 신안사 대광전'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07년 해체수리 때 상량문이 발견돼 1638년 다시 짓고(중창), 1840년 대대적 보수(중수)가 있었음이 확인됐다.
2023년 주요 부재 연륜연대 분석에 나섰고 총 7개 부재가 1583년 것으로 드러나 16세기 최초 건립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건물은 고식기법이 잘 드러난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측면과 모서리에 공포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내부 가구 구조도 특징적이다. 팔작 지붕 건물에 나타나는 동자기둥이 중보를 받치는 방식이나, 협칸에 높은 기둥이 대들보 위 중보까지 연결되는 등이다.
![[서울=뉴시스] 진주 남강 촉석루 일원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023_web.jpg?rnd=20260909092226)
[서울=뉴시스] 진주 남강 촉석루 일원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유산청은 경남 '진주 남강 촉석루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남강과 암벽, 촉석루, 성곽, 수변의 의암 등이 어우러진 경관에 대한 가치를 지녀서다.
촉석루는 하륜의 '진주촉석루기'나 이곡, 이색, 김일손 등 많은 문인의 기록에 등장하며, 문인들의 교류 장소일 뿐만 아니라 사신과 빈객을 맞고 연회 등이 열리는 누정문화를 상징한다.
역사적으로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시민, 일본군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든 논개 등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유산청은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 후, 국가유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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