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우주기업 유럽 진출 돕는다"…우주청-CNES, 우주산업 진흥 맞손

기사등록 2026/09/09 09:16:3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우주 중소·스타트업 지원제도·시장정보 정기 교환

유럽 우주협력 플랫폼 참가 지원…공급망 진입도 추진

국제우주정상회의서 우주 지속가능성·미래 규범 논의

[파리=뉴시스] 조성봉 기자 = 오태석 우주항공청장과 프랑수아 자크 국립우주연구원장/센터장이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진흥 협력 이행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09. suncho21@newsis.com
[파리=뉴시스] 조성봉 기자 = 오태석 우주항공청장과 프랑수아 자크 국립우주연구원장/센터장이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진흥 협력 이행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과 프랑스가 양국 우주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국내 우주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참여를 돕는 한편 우주 지속가능성과 미래 규범을 둘러싼 국제 논의에도 참여한다.

우주항공청은 8~10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와 우주산업 진흥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I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주항공청과 CNES가 8일 체결한 이번 약정은 지난해 10월 양 기관이 맺은 기본협약의 후속 조치다.

정부의 우주항공 정책이 연구개발(R&D) 중심에서 민간 주도 산업 육성으로 전환되는 데 맞춰 양국 우주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실무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약정 체결에 따라 한국과 프랑스는 우주산업 정책과 기업 지원제도에 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양국뿐 아니라 유럽에서 운영되는 주요 국제 우주협력 플랫폼에 자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우주항공청은 이를 통해 국내 우주기업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과 정부 대표단을 꾸려 9일부터 10일까지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리는 국제우주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대표단은 우주상황인식과 우주데이터의 과학적 활용, 주파수 조정 등 우주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규범에 관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공식 본회의와 주요 의제별 세션에도 참석해 글로벌 우주기구 및 주요국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국제 우주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프랑스 방문은 한-불 정상외교의 결실을 우주산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우주 거버넌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CNES와의 이행약정을 토대로 국내 유망 우주 기업들이 유럽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요국과의 전략적 연대를 바탕으로 우주협력 외교를 다변화하고 국가 우주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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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우주기업 유럽 진출 돕는다"…우주청-CNES, 우주산업 진흥 맞손

기사등록 2026/09/09 09:16: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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