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가 불붙인 AI 경쟁…최대 수혜주는

기사등록 2026/09/09 11:3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아스트라發 AI 랠리…광통신·클라우드·반도체로 확산

빅테크 AI 경쟁 지속 전망…CPI·FOMC는 단기 변수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과 글로벌 AL 기업간 협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과 글로벌 AL 기업간 협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가 공개된 이후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성능 경쟁에도 다시 불이 붙은 만큼 AI가 증시 주도 테마로 재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명석 삼프로TV 큐레이터는 9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아스트라 공개를 계기로 광통신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클라우드와 GPU(그래픽처리장치), HBM(고대역폭메모리), CPU(중앙처리장치), 반도체 장비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금리와 유가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AI 투자가 계속되는 만큼 관련 하드웨어주가 시장의 중심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AI 개발 경쟁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오픈AI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GPT-6 커뮤니티 나이트'를 열고 아스트라 모델과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29일에도 신제품 공개가 예정돼 있다.

박 큐레이터는 "아스트라 출시 이후 영상과 게임 등을 손쉽게 제작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AI 서비스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늘고 모델의 자체 개선이 이어지는 만큼 빅테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기대감은 관련주에도 반영되고 있다. 가장 먼저 광통신주가 강세를 띠었다. AI 연산량이 늘수록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광통신주로 분류되는 루멘텀이 11.0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코닝(7.56%), 코히어런트(7.10%), AXT(12.85%)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클라우드 관련주도 수혜주로 꼽혔다. 오픈AI 관련주로 꼽히는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11.72% 급등했으며 오라클(2.36%)도 함께 뛰었다.

반도체로도 온기가 번졌다. 인텔(9.05%)과 AMD(5.90%), 브로드컴(2.98%), 시게이트(6.49%) 등이 급등했고 SK하이닉스 ADR도 4.83%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0% 올랐다.

박 큐레이터는 "GPU와 HBM,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주가 상승한 데 이어 CPU 가격 전망이 개선되면서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며 "빅테크들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최고 성능의 AI 모델을 놓고 경쟁하는 만큼 AI 관련주 움직임을 계속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변수가 부담이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오는 11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심리(투심)를 짓누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큐레이터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베팅보다 위험 관리에 나서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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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가 불붙인 AI 경쟁…최대 수혜주는

기사등록 2026/09/09 11:3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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