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밤중 차량에서 잠을 자던 남성의 차 문을 낯선 남성이 열고 들어왔다가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106_web.jpg?rnd=20260909095701)
[서울=뉴시스] 한밤중 차량에서 잠을 자던 남성의 차 문을 낯선 남성이 열고 들어왔다가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한밤중 차량에서 잠을 자던 남성의 차 문을 낯선 남성이 열고 들어왔다가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침입 사건이 소개됐다.
제보자 A씨는 당시 아내와 함께 생활하던 중 더위를 피해 자신의 전기차에서 차박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에어컨을 켜둔 채 차량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새벽 2시쯤 아내가 차를 찾아왔다.
아내는 A씨에게 집에서 잘 것인지, 차량에서 잘 것인지 물었고 A씨가 차에서 자겠다고 하자 차량 문을 닫고 집으로 올라갔다.
그로부터 약 2분 뒤 차량 문이 다시 열렸다. A씨는 처음에는 아내가 장난을 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문 앞에 서 있던 사람은 아내가 아닌 처음 보는 남성이었다.
A씨는 "처음에는 와이프가 잠 못 자게 장난치려고 그런 줄 알았다"며 "차문이 벌컥 열려서 봤더니 모르는 남자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량 문을 연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그는 차량을 살피다 문을 열고 들어왔지만, A씨가 인기척을 내자 곧바로 문을 닫고 달아났다.
A씨가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왔을 때는 남성이 이미 도주한 뒤였다. A씨는 아내가 차량을 다녀간 뒤 잠금장치가 풀렸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당시 차량 내부에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던 만큼, 남성이 휴대전화를 훔치기 위해 접근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의 행동이 너무 능숙해 보였다"며 상습범일 가능성도 우려했다.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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