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6.09.08.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21427784_web.jpg?rnd=2026090808523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6.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자격 논란이 거세지면서 보수와 진보 진영 언론이 일제히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후보자는 2021년 브로커의 부탁을 받고 제약사의 코로나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했다는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용 후보자는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에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겸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조선일보는 9일 선우정 논설위원 칼럼을 통해 실리콘밸리 격언인 "일류는 일류를 고용하고, 이류는 삼류를 고용하며, 삼류는 사류를 고용한다"를 인용하며 이번 인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칼럼은 "정부든 기업이든 리더가 일류인지 삼류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함께 일하는 사람을 보는 것"이라며, 리더가 자신보다 무능한 사람을 고용할 때 조직이 망가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선일보는 "원민경 전 장관 같은 전문가를 내보내고 자격이 부족한 인사를 앉히려 한다"며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김 후보자는 합리적인 주장과 거리가 멀고, 용 후보자 역시 대중적 인지도와 상관없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나 실천가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겨레 역시 사설을 통해 두 후보자의 지명이 국정 운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짚었다. 한겨레는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국정 동력을 살려야 할 개각이 오히려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악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겨레는 김 후보자에 대해 "임상시험의 민감성과 주가 영향력을 고려할 때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국민 신뢰가 흔들린 후보자가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진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썼다.
김 후보자는 2021년 브로커의 부탁을 받고 제약사의 코로나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했다는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용 후보자는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에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겸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조선일보는 9일 선우정 논설위원 칼럼을 통해 실리콘밸리 격언인 "일류는 일류를 고용하고, 이류는 삼류를 고용하며, 삼류는 사류를 고용한다"를 인용하며 이번 인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칼럼은 "정부든 기업이든 리더가 일류인지 삼류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함께 일하는 사람을 보는 것"이라며, 리더가 자신보다 무능한 사람을 고용할 때 조직이 망가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선일보는 "원민경 전 장관 같은 전문가를 내보내고 자격이 부족한 인사를 앉히려 한다"며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김 후보자는 합리적인 주장과 거리가 멀고, 용 후보자 역시 대중적 인지도와 상관없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나 실천가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겨레 역시 사설을 통해 두 후보자의 지명이 국정 운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짚었다. 한겨레는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국정 동력을 살려야 할 개각이 오히려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악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겨레는 김 후보자에 대해 "임상시험의 민감성과 주가 영향력을 고려할 때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국민 신뢰가 흔들린 후보자가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진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썼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07.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6155_web.jpg?rnd=2026090709202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07. [email protected]
용 후보자의 겸직 논란에 대해서도 한겨레는 "위성정당이라는 태생적 한계와 이례적인 비례대표 연임으로 시선이 곱지 않은데, 장관과 의원직 겸직까지 고수하면서 불공정 인사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며 의원직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두 매체 모두 대통령이 여론의 흐름을 반영해 인단 판단을 재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선일보는 "이 대통령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삼류를 멀리하고 일류의 목소리를 듣기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한겨레는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고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국민 여론의 추이를 살펴 너무 늦지 않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는 경제와 문화가 세계 일류인데 정치가 사류여서 발목을 잡는다"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인재인지 다시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두 매체 모두 대통령이 여론의 흐름을 반영해 인단 판단을 재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선일보는 "이 대통령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삼류를 멀리하고 일류의 목소리를 듣기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한겨레는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고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국민 여론의 추이를 살펴 너무 늦지 않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는 경제와 문화가 세계 일류인데 정치가 사류여서 발목을 잡는다"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인재인지 다시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