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과기2차관 "IITP 개인정보 유출 잇따라 송구…재발 대책 강구"

기사등록 2026/09/08 16:12:28

최종수정 2026/09/08 17: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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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차관 "핵심기관서 해킹 사고 매우 송구스럽다"

"철저하게 원인 분석…재발 방지 대책 강구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2026.04.2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2026.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잇단 해킹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치관은 8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류 차관은 "과기정통부가 민간 분야에 대한 침해 사고 대응 업무를 주관하는데, 관련된 핵심기관에서 해킹 사고를 당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해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직원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돼 직원들의 소속, 직급, 성명, 사무실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6월10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작업 중 외부포트가 개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비정상 접근이 이뤄져 일부 데이터가 유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 대상은 이지원, 이지매칭, ITFIND, 전자평가시스템, 융자관리시스템 등을 이용한 고객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개별 유출 여부와 항목은 삭제 데이터 복구를 통해 확인되는대로 별도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업종을 가리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엄중 대응 계획에 대해 그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직접적인 제재 수단은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게 많다"며 "과기정통부는 물리적인 정보시스템에 대한 침해 사고 보호 위주로 지금 법이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류 차관은 이어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징벌적 제재가 강화되는 추세로 조만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징벌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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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과기2차관 "IITP 개인정보 유출 잇따라 송구…재발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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