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춤한 사이 50% 급등…알트코인 체인링크, 8개월 만에 '최고가'

기사등록 2026/09/08 21:00:00

최종수정 2026/09/08 21:08: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금융결제업체 바텀라인과 협력이 상승 동력

체인링크. (사진=체인링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체인링크. (사진=체인링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8만달러 아래에서 횡보하는 사이 알트코인 체인링크(LINK)가 한 달 새 50% 넘게 급등했다.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업 확대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전날(현지시간) 한때 13.64달러까지 올라 지난 1월 18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10분 코인마켓캡 기준 체인링크는 12.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달 대비 51.69% 오른 수치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가상자산 중 지캐시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이날 1%가량 하락하며 8만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지난 한 달간 20% 넘게 상승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금융결제업체 바텀라인(Bottomline)과 협력이 체인링크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바텀라인은 은행 600곳 이상에 결제 자동화와 자금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계 3대 스위프트(SWIFT)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다.

바텀라인은 체인링크와 협력에 따라 은행들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행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제 금융 메시지 표준인 'ISO 20022'를 이용하고, 체인링크가 기존 금융망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구조다.

체인링크와 기존 금융사 간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스위프트는 지난 2023년 씨티 등 10여개 금융기관과 함께 체인링크를 활용해 토큰화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이전하는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이를 들어 체인링크의 2030년 목표가격을 200달러로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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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춤한 사이 50% 급등…알트코인 체인링크, 8개월 만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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