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700만원선…美 CPI·FOMC 앞두고 '숨고르기'

기사등록 2026/09/08 08:37:29

최종수정 2026/09/08 0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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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김치프리미엄은 1.17%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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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8일 1억700만원선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기술적으로도 주요 저항선에 부딪힌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0% 내린 1억774만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는 코인마켓캡에서 8만달러선을 밑돈 7만8950달러선에서 움직였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약세다. 솔라나는 0.77% 하락했고 리플은 0.26%, 이더리움은 0.03% 각각 내렸다.

시장에서는 오는 11일(현지시각) 미국 CPI 발표와 15~16일 FOMC 등 굵직한 일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면서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50주간 종가의 평균인 50주 이동평균선이 7만9687달러 수준에 형성돼 있으며, 비트코인이 이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17%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71점으로 '탐욕' 단계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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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700만원선…美 CPI·FOMC 앞두고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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