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소유권은 후보대학 신청 조건 아냐…결과 존중·상생협력 촉구"
![[순천=뉴시스] 전남광주 순천시 손훈모 시장이 31일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6.08.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5582_web.jpg?rnd=20260831104538)
[순천=뉴시스] 전남광주 순천시 손훈모 시장이 31일 오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손훈모 전남광주 순천시장이 "국립순천대의 의대 후보대학 선정 절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손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순천대학교 국립의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와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인 동시에 변호사로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국립순천대가 선정된 이후 목포 지역에서 부지 확보 여부와 선정 과정의 적법성 등을 둘러싼 이의제기가 이어지자, 이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손 시장은 의대 후보 대학 선정 평가와 실제 의과대학 설립·운영 단계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심사는 대학 설립·운영 규정에 따른 현재의 토지 소유권 보유 여부를 따지는 자리가 아니었다"며 "부지의 위치와 규모, 확보 방법, 향후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 설립·운영 규정 제2조에 따르더라도 토지 소유권 보유 여부는 설립인가 조건이지 후보 대학 신청 조건이 아니다"라며 "순천대의 후보 대학 선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후보 대학 평가에 앞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대가 부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향후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설립 이행 조건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 시장은 "현재 시점의 부지 소유 여부나 임차권 설정 여부만을 들어 순천대의 후보 대학 선정 자체가 위법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목포 지역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선정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시장은 "순천시와 목포시는 지난 8월29일 국립의대 신설 지역상생협력회의에서 공정한 심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존중하고 수용하기로 했다"며 "탈락하면 불공정이고 선정되면 공정한 심사라는 식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 결과를 지역 갈등이나 정치적 이해를 위해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목포와 전남 서부권의 상대적 박탈감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도 언급했다.
손 시장은 "저와 순천시 역시 서부권 주민들의 마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먼저 손을 내밀어 상생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포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목포대 구성원 등을 향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의료 격차를 줄이고 통합특별시 전체가 함께 누리는 미래를 위해 선정 결과를 존중해 달라"며 "장흥 긴급 회동에서 함께한 약속을 이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선정 과정에서 국립순천대가 후보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목포 지역을 중심으로 국립의대 심사 중단·검증 후 재심사 촉구, 추천 처분 취소 소송, 심사 위원 경찰 고발, 정치인 삭발 등 부지 확보 여부와 선정 절차의 적법성 등을 둘러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손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순천대학교 국립의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와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인 동시에 변호사로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국립순천대가 선정된 이후 목포 지역에서 부지 확보 여부와 선정 과정의 적법성 등을 둘러싼 이의제기가 이어지자, 이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손 시장은 의대 후보 대학 선정 평가와 실제 의과대학 설립·운영 단계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심사는 대학 설립·운영 규정에 따른 현재의 토지 소유권 보유 여부를 따지는 자리가 아니었다"며 "부지의 위치와 규모, 확보 방법, 향후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 설립·운영 규정 제2조에 따르더라도 토지 소유권 보유 여부는 설립인가 조건이지 후보 대학 신청 조건이 아니다"라며 "순천대의 후보 대학 선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후보 대학 평가에 앞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대가 부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향후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설립 이행 조건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 시장은 "현재 시점의 부지 소유 여부나 임차권 설정 여부만을 들어 순천대의 후보 대학 선정 자체가 위법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목포 지역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선정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시장은 "순천시와 목포시는 지난 8월29일 국립의대 신설 지역상생협력회의에서 공정한 심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존중하고 수용하기로 했다"며 "탈락하면 불공정이고 선정되면 공정한 심사라는 식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 결과를 지역 갈등이나 정치적 이해를 위해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목포와 전남 서부권의 상대적 박탈감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도 언급했다.
손 시장은 "저와 순천시 역시 서부권 주민들의 마음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먼저 손을 내밀어 상생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포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목포대 구성원 등을 향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의료 격차를 줄이고 통합특별시 전체가 함께 누리는 미래를 위해 선정 결과를 존중해 달라"며 "장흥 긴급 회동에서 함께한 약속을 이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선정 과정에서 국립순천대가 후보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목포 지역을 중심으로 국립의대 심사 중단·검증 후 재심사 촉구, 추천 처분 취소 소송, 심사 위원 경찰 고발, 정치인 삭발 등 부지 확보 여부와 선정 절차의 적법성 등을 둘러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