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랠리에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8%↑[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9/07 15:39:21

최종수정 2026/09/07 15: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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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삼전 40만원·SK하닉 310만원으로 목표가↑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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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등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랠리를 펼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5.68%) 오른 2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3만6000원(8.26%) 뛴 178만3000원에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에 온기가 전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지만 반도체 관련주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8.14% 급등했으며 마이크론도 6.10% 올랐다. 오픈AI의 아스트라의 높은 성능에 AI 인프라 투자의 효율성과 향후 더 많은 메모리 칩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했다.

샌디스크(11.90%)는 번스타인이 낸드 가격 상승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2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큰 폭 상승했고 8일 씨티, 9일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게이트(6.34%), 웨스턴디지털(5.86%)등도 AI 추론 확대시 고용량 제품이 필요하고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업황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40만원, 31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반영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이익 증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106조원, 118조원,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536조원으로 추정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특히 내년에는 범용 D램의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더라도 HBM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전체 D램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현재 주가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대비 각각 3.1배, 1.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고 판단했다.

실적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73조원, 84조원으로 예상했으며 내년에는 38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D램 평균판매가격(ASP)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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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랠리에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8%↑[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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