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지난달 31일~2일 '한-인도 K-콘텐츠 비즈위크' 개최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위크'에 참여한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 하얏트 리젠시 델리에서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위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콘텐츠 기업 20개사와 인도 콘텐츠 기업 67개사가 참여해 수출 상담 329건, 상담액 2881만 달러(한화 약 392억원), 수출계약 3건, 업무협약 31건 등의 성과를 냈다.
행사에서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IP) 피칭과 일대일 수출 상담,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이 진행됐다.
국내 콘텐츠 기업 10개사가 참여한 IP 피칭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 온 K-IP'에서는 애니메이션·캐릭터·방송·게임 분야의 대표·신작 콘텐츠를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이 가운데 뉴유니버스, 쉐어박스, 콘텐츠새로 등 3개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숏폼, 애니메이션, 드라마 제작 기법을 소개했다.
일대일 수출 상담에는 방송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제작·유통, IP 라이선싱,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도 기업이 참여했다. 콘진원은 국내외 참가기업의 관심 분야와 협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총 329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콘진원은 인도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현지 바이어와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이번 행사에서 이루어진 상담과 업무협약이 실제 계약과 콘텐츠 유통 등 구체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윤지 콘진원장은 "이번 '2026 한-인도 K-콘텐츠 비즈위크'는 그동안 발굴해온 현지 기업과 국내 콘텐츠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업 논의와 실질 계약으로 발전시키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기업의 우수한 IP가 현지 유통과 사업 협력 등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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