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인청특위 구성…위원장에 국힘 김도읍 내정

기사등록 2026/09/03 17: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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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간사에 주현철…김영호·김한규·곽상언·박지혜·부승찬·채현일

야, 간사에 김형동…강민국·윤용근·주진우

[서울=뉴시스]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진=대법원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진=대법원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정금민 하지현 신재현 기자 = 여야는 3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잠정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에는 검사 출신인 4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간사인 재선의 주철현 의원을 비롯해 3선 김영호 의원과 재선 김한규 의원, 초선 곽상언·박지혜·부승찬·채현일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재선인 김형동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재선 강민국 의원, 초선 윤용근·주진우 의원이 합류한다.

특위 위원 명단은 바뀔 수 있고, 구체적인 청문회 일정 등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에 약 5억8000만원의 재산을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재산 가운데 예금은 1억9644만원이며, 부동산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임차권(3억5000만원), 전남광주 및 전북 일대 토지(2022만원) 등을 보유 중이다.

현재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시세에 미치지 못하는 전세금을 내고 서울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1년 2월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 간 처남 소유의 역삼e편한세상(25평형)에 거주하고, 이후 2021년 6월 도곡렉슬(43평형)로 이사했다. 이 과정에서 처남이 전셋집을 구하고 다시 김 후보자에게 전세를 주는 '전전세' 방식을 활용했다는 게 주 의원의 주장이다.

김 후보자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간 신고한 임차보증금은 3억5000만원이며, 현재 도곡렉슬(43평형)의 전세 시세는 19억5000만원(KB부동산 시세 기준)이다.
 
이에 주 의원은 "처남을 비롯한 특수관계자로부터 막대한 금전적 특혜를 받아온 것이며 전세금 시세와의 차액은 법률상 증여세 부과 대상"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공지를 내고 "세무상 쟁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후보자도 인지하고 있으며 인사청문회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적정한 방법으로 정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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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인청특위 구성…위원장에 국힘 김도읍 내정

기사등록 2026/09/03 17:3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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