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리 책임 통감…"보호동물 안전대책 마련"
![[장흥=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이 3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한 '동물보호소 운영 부실' 사과문. (이미지=장흥군 누리집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600_web.jpg?rnd=20260903155450)
[장흥=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이 3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한 '동물보호소 운영 부실' 사과문. (이미지=장흥군 누리집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 동물보호센터에서 개·고양이 사체 170여구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이 공식 사과하고 센터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3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한 사과문을 통해 보호동물의 안전을 충분히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과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이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장흥군 동물보호센터 냉동창고에서 개와 고양이 사체 172구가 발견됐으며 보호동물의 분리·관리와 보호 공고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보호동물 건강 상태 점검과 치료, 사체 처리, 개체별 분리 보호 등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장흥군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동물보호센터 운영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보호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관리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순문 군수는 사과문에서 "어떠한 사정이 있었더라도 보호동물의 안전을 충분히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정상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도 장흥군의 동물보호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규 보호센터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열악한 보호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관리 인력 보강과 개체관리 체계 정비 등 후속 조치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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