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신효섭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에서 취임 첫 일정으로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09.03.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528_web.jpg?rnd=20260903152555)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신효섭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3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에서 취임 첫 일정으로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신효섭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최근 여러 사건 등으로 인해 경찰 신뢰가 무너진 상황을 두고 "전북에서는 유사한 일이 없도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신 신임 전북청장은 3일 취임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편치는 않다. 제주, 그리고 광주 등 경찰의 어떤 신뢰를 잃은 일탈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북에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전북 경찰의 수장으로서 이끌어 갈 주요 시책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
신 청장은 "실종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겠다. 전북 경찰은 잘 하고 있지만 혹여나 허점이 생길 부분은 없는지 대응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관계성 범죄도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회적 약자분들이 억울한 일, 피해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전국 어디서든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심각한데 이건 경제적 피해를 넘어 국민의 영혼을 빼앗는 범죄인 만큼 근절과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전주가 사통팔달(四通八達)의 도시라서 출퇴근 교통 혼잡 불편함 감소나 고령 어르신 안전활동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직 내 비위 등 자체 사고를 두고서 신 청장은 계속 '기본과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각자의 역할에서 자기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먼저 해야 이런 조직의 기강도 바로 설 것"이라며 "내부의 신구 갈등으로 인한 갑질 등이 내부의 힘을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다 작용을 하고 있는데 조직 문화 차원에서도 소통·경청·배려·존중 이런 부분에 역점을 두고 힘을 모으려 한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 청석고등학교, 충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간부후보생으로 임관했다.
이후 충북 제천경찰서장,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형사과장, 강원경찰청 수사부장, 경남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4월 충북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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