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안에 단가 인상안 반영
![[무안=뉴시스] 친환경농업.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9/NISI20241209_0001723447_web.jpg?rnd=20241209092031)
[무안=뉴시스] 친환경농업.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 지역 농민들이 내년에는 229억원에서 130억원 인상된 359억원의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을 받게 됐다.
3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내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정부 예산안에 추가 단가 인상안이 반영돼 올해 407억원보다 234억원(58%) 증액된 641억원이 책정됐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데 따른 소득 감소액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주는 제도록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7년 만에 단가를 인상했음에도 친환경 쌀 농가는 여전히 관행 농가보다 소득이 낮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이 641억원으로 확대되면 전남광주는 올해 229억원보다 130억원 이상 증액된 약 359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전남광주의 친환경직불금 신청 농가는 1만6111곳에 면적은 2만8015㏊다.
내년부터 인상하는 직불금 세부내용은 논의 경우 ㏊당 유기는 95만원→120만원, 무농약은 75만원→100만원으로, 6년 차부터 지급하는 유기지속직불금은 ㏊당 논은 57만원→72만원, 채소는 78만원→108만원, 과수는 84만원→114만원이다.
이번 단가 인상은 지난해 논 단가를 ㏊당 25만원 올린 데 이어 두번째다. 밭·과수 단가는 9년간 동결됐다가 10년 만에 ㏊당 50만원 오르며 지난해 이후 논·밭 단가 모두 ㏊당 50만원씩 인상됐다.
유덕규 전남광주특별시 농수산본부장은 "이상기후,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실천하는 농가에게 직불금 인상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친환경농업은 집적화와 단지화,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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