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산하기관 통합"…의약·식품안전 재편한다

기사등록 2026/09/03 15:02:3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한국의약품안전공단 및 식품안전정책개발원' 신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통합

식생활안전관리원과 식품안전정보원 하나로 묶어

[서울=뉴시스]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르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의약품 안전 관련 기관 3곳을 통합하고 식생활안전관리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을 하나로 묶는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르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의약품 안전 관련 기관 3곳을 통합하고 식생활안전관리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을 하나로 묶는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이소헌 기자 = 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능 개편에 나섰다. 의약품 안전 관련 기관 3곳과 식품 안전 관련 기관 2곳을 각각 통합해 산하 공공기관을 기존 5곳에서 2곳으로 줄이는 방안이다.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르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의약품 안전 관련 기관 3곳을 통합하고 식생활안전관리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을 하나로 묶는다.

현재 의약품 안전 관련 3개 기관의 정원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45명,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128명,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38명 등 총 211명이다.

의약품 안전 분야 3개 기관을 통합한 새 기관의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한국의약품안전공단'(가칭)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관 정원 100명 미만의 소규모 공공기관 가운데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기관별로 분산된 기능을 통합해 관리 사각지대와 운영 비효율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식품 안전 분야에서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을 통합해 '식품안전정책개발원'(가칭)을 신설한다. 두 기관의 정원은 각각 18명과 122명으로 총 140명이다.

정부는 이번 통합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되던 식생활 안전관리 기능을 식품안전 정보 분석과 정책 연구 기능과 연계할 계획이다. 급식 현장에서 축적되는 위생·영양관리 데이터를 식품안전 정책 개발에 활용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통합 기관의 명칭은 모두 가칭이다. 구체적인 통합 시기와 인력 재배치 등은 향후 식약처가 마련할 기관별 기능개혁 방안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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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산하기관 통합"…의약·식품안전 재편한다

기사등록 2026/09/03 15:02: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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