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권 자문 8곳, 고려아연 후보 찬성
1곳 제외 모든 의결권 자문 지지 얻어
상법상 회계 전문가 백인규 후보 적합
크루서블 등 미래 사업 연속성도 영향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576_web.jpg?rnd=20260902165521)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오는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이사회 측이 추천한 백인규 감사위원 후보에 일제히 찬성을 권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상법상 감사위원 1명 이상을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로 선임하도록 규정한 것이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고려아연 미래 사업 확장 국면에서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경영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결과로 해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의견을 밝힌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9곳 가운데 8곳이 고려아연 임시 주총에서 백 후보에 대한 찬성 의견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를 포함해 이건존스 프록시서비스, PIRC, 서스틴베스트, 한국ESG연구소, 한국의결권자문, 한국ESG평가원 등 8곳이 백 후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이날 현재까지 MBK파트너스·영풍 측 박유경 감사위원 후보에 찬성한 의결권 자문사는 한국ESG기준원 1곳이 유일하다.
고려아연 측과 MBK·영풍 측의 주총 표 대결 국면에서 의결권 자문사들이 일제히 고려아연 측 손을 들어준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만큼 고려아연 측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회계 및 재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추천한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의결권 자문사들이 상법상 고려아연의 현 감사위원회 구조에서 백 후보의 선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상법 제542조는 감사위원 중 1명 이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로 선임하도록 규정한다.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백 후보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28년간 파트너로 재직했다.
오랜 기간 회계 감사 및 재무 자문 영역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는 평이다.
여기에 크루서블 등 고려아연의 미래 사업 확장도 의결권 자문사들이 고려아연 측의 손을 들어준 요인으로 거론된다.
의결권 자문사들이 고려아연의 미래 사업 확장을 위해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경영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란 해석이다.
이는 상법상 감사위원 1명 이상을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로 선임하도록 규정한 것이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고려아연 미래 사업 확장 국면에서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경영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결과로 해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의견을 밝힌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9곳 가운데 8곳이 고려아연 임시 주총에서 백 후보에 대한 찬성 의견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를 포함해 이건존스 프록시서비스, PIRC, 서스틴베스트, 한국ESG연구소, 한국의결권자문, 한국ESG평가원 등 8곳이 백 후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이날 현재까지 MBK파트너스·영풍 측 박유경 감사위원 후보에 찬성한 의결권 자문사는 한국ESG기준원 1곳이 유일하다.
고려아연 측과 MBK·영풍 측의 주총 표 대결 국면에서 의결권 자문사들이 일제히 고려아연 측 손을 들어준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만큼 고려아연 측이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회계 및 재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추천한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의결권 자문사들이 상법상 고려아연의 현 감사위원회 구조에서 백 후보의 선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상법 제542조는 감사위원 중 1명 이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로 선임하도록 규정한다.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백 후보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28년간 파트너로 재직했다.
오랜 기간 회계 감사 및 재무 자문 영역에서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는 평이다.
여기에 크루서블 등 고려아연의 미래 사업 확장도 의결권 자문사들이 고려아연 측의 손을 들어준 요인으로 거론된다.
의결권 자문사들이 고려아연의 미래 사업 확장을 위해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경영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란 해석이다.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앞줄 가운데)이 미국 현지 직원들과 함께 제련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1123_web.jpg?rnd=20260402162725)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앞줄 가운데)이 미국 현지 직원들과 함께 제련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가능성 높아
감사위원 선임은 최대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쳐 3%까지만 행사할 수 있는 이른바 '합산 3% 룰'로 치러진다.
즉 최대주주의 의결권이 3%로 제한돼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감사위원 선임 여부를 정하는 구조다.
이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들의 표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결권 자문사들이 일제히 백 후보를 찬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고려하면 백 후보의 선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업계 전문가는 "고려아연 측과 MBK·영풍 측이 이번 임시 주총에서 각각 2명의 독립이사 선임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양측의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되는 감사위원 선임에서는 의결권 자문사들의 찬성 쏠림으로 백 후보가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임시 주총 이후 고려아연 이사회 구도는 현재 고려아연 측 9명과 MBK·영풍 측 5명에서 고려아연 측 12명, MBK·영풍 측 7명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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