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이곡장미공원 중심 '장미문화벨트'…15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9/03 13:56:4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성서동로·달구벌대로·선원로 등 약 3㎞ 구간으로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오전 이곡장미공원에서 구청 간부와 실무부서, 달서문화재단, 인근 동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현장 전략회의를 열었다.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일 오전 이곡장미공원에서 구청 간부와 실무부서, 달서문화재단, 인근 동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현장 전략회의를 열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이곡장미공원을 중심으로 성서동로·선원로 등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장미문화벨트' 조성에 나선다.

달서구는 3일 오전 이곡장미공원에서 구청 간부와 실무부서, 달서문화재단, 인근 동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현장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매년 2만여명이 찾는 봄축제 '장미꽃 필(Feel) 무렵'의 공간적 범위를 확대하고 사계절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기존 이곡장미공원에 집중된 장미 경관을 성서동로·달구벌대로·선원로 등 약 3㎞ 구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장미 추가 식재와 테마정원 확대,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는 장미꽃길 조성, 사계절 볼거리와 야간경관 개선,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인근 골목상권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구는 기본구상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8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주민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대규모 시설물 건립에 따른 초기 투자비와 지속적인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식재 중심의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장미공원 전경 사진.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 장미공원 전경 사진.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곡장미공원은 2009년 4200㎡ 규모로 처음 조성된 뒤 2012년 4792㎡로 확장됐다. 현재 123종, 1만4745본가량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올해 '장미꽃 필 무렵' 축제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열려 약 2만명이 방문했다.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됐다. 축제에는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미꽃 축제의 열기를 달서구 전역으로 확장하고 힐링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어우러지는 명품 축제 벨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달서구, 이곡장미공원 중심 '장미문화벨트'…15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9/03 13:56:4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