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물빛정원, 빛·영상 입고 야간명소 변신…5일 첫선

기사등록 2026/09/03 13:42:5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뮤직홀 미디어 파사드·45m 빛 터널 조성

[성남=뉴시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해 5일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6.09.03.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해 5일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28년간 방치됐던 옛 하수처리장에서 시민 문화·휴식 공간으로 변신한 성남물빛정원이 이번에는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새롭게 모습을 바꾼다.

경기 성남시는 5일 오후 8시20분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앞에서 신상진 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개막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미디어아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과 옛 하수처리장 침전지 건축물을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뮤직홀에는 건물 외벽을 화면처럼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했다.

개막식에서는 '탄천 동물들의 연주회'를 중심으로 '연주회가 펼쳐지기 전 이야기'와 '탄천의 사계'를 담은 8분30초 분량의 미디어아트를 영상과 음악으로 선보인다.

옛 하수처리장 침전지 건축물 내부에는 45m 길이의 미디어 터널을 조성했다. 터널 앞에는 통유리 형태의 관람창을 설치해 밖에서도 빛 터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시는 개막 이후 세부 운영 일정을 확정해 미디어아트를 지속해서 시민드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성남물빛정원은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를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정비한 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한 하수처리장은 시험 가동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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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물빛정원, 빛·영상 입고 야간명소 변신…5일 첫선

기사등록 2026/09/03 13:42: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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