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대원산업 화재…노동부·경찰, 압수수색 실시

기사등록 2026/09/03 1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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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독관·경찰 40명 투입…PC·휴대전화 등 확보

사고 당일 전담수사팀 구성…중처법·산안법 수사

[천안=뉴시스] 송승화 기자=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원산업 화재 현장에서 건물 상단부가 강한 불길에 휩싸였고, 밝은 주황색 불꽃이 치솟는 가운데 사망자 3명이 확인됐다.(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2026.08.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송승화 기자=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원산업 화재 현장에서 건물 상단부가 강한 불길에 휩싸였고, 밝은 주황색 불꽃이 치솟는 가운데 사망자 3명이 확인됐다.(사진=천안동남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충남 천안 대원산업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진 가운데 노동당국과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지난달 28일 대원산업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와 관련해 천안 본사 및 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충청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노동감독관과 경찰 약 40명이 투입됐다. 천안지청은 관계자 PC, 휴대폰 등을 확보해 화재 발생의 원인, 화재 방지와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이행 여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천안지청은 화재·폭발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사고 당일인 지난달 28일 전담 수사팀 15명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압수수색,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42분께 충남 천안 동남구 소재 대원산업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식당에서 일하던 70대 여성과 필리핀 국적의 직원 2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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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사망' 대원산업 화재…노동부·경찰, 압수수색 실시

기사등록 2026/09/03 13:25: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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