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자위 수요조사 결과

인천 바이오기업 핵심 교육훈련 수요 직무 그래프. (사진=인천상공회의소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바이오 업계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경력·재직자의 직무 고도화 및 재교육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가 지역 내 바이오 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바이오산업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복수응답 포함)에 따르면 인천은 전체 교육훈련 필요 인력 771명 중 경력직이 581명(75.4%)으로 신입직 190명(24.6%)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인천 바이오 업계는 단순 기본 교육이 아닌 현업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 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별 교육훈련 수요를 보면 ▲바이오 원료 전처리 및 유용 성분 추출 ▲생산 현장 지원 및 고분자 공정 운전 ▲소재·제품 물성 및 기기분석 실무 등 현장 밀착형 실무 과정에 집중됐다.
특히 미래 성장 분야인 융합 바이오 영역에서도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첨단 자동화 공정인 '스마트 바이오파운드리 운영 실무'와 '디지털 헬스 플랫폼 마케팅' 등의 훈련 요구가 경력직 중심으로 도출됐다.
신입 인력의 경우, '바이오 원료 전처리·추출'과 '물성 및 기기분석' 등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기초 실습 중심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다.
인천인자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관련 훈련 과정을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신속히 개설하여 지역 바이오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고용 안정망 구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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