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생산량 늘어…특란 10개 2100원 내외 예상
생계유통가격도 ㎏당 2184원→1900원으로 하락
다만 닭고기 가격은 지난해 대비 높은 수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계란 매대 모습.2026.08.3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0/NISI20260830_0021416243_web.jpg?rnd=2026083015553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계란 매대 모습.2026.08.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9월에는 지난달보다 나란히 하락할 전망이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축산관측 9월호'에 따르면 8월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939만개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6개월령 이상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5782만마리로 전년 대비 1.2% 늘면서 계란 생산량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공급이 늘면서 가격은 내려갔다. 8월 평균 계란 산지가격은 특란 10개 기준 2197원으로 전월 대비 2.6% 하락했다.
9월에도 생산량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6개월령 이상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5884만마리로 전년보다 0.7% 증가하고,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5009만개로 0.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9월 계란 산지가격은 특란 10개 기준 2100원 내외로 전월 2197원보다 추가로 낮아질 전망이다.
닭고기 가격도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8월 생계유통가격은 ㎏당 2184원을 기록했지만 9월에는 1900원 내외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627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대닭 부족과 부분육 재고량 감소 등이 전년보다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8월 육계 도축 마릿수는 6556만마리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지만, 육계 생산성은 다소 낮아졌다. 7~8월 표본농가의 평균 사육일수는 32.6일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출하체중은 1.62㎏으로 지난해 1.65㎏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월 병아리 입식은 7082만~7218만마리로 전년 대비 5.3%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작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9월 육계 도축 마릿수는 6157만~6294만마리로 전년 대비 8.8% 내외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일 서울 한 마트에서 고객이 닭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6.04.06.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21236731_web.jpg?rnd=2026040612014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6일 서울 한 마트에서 고객이 닭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6.04.06.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