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분산된 보증 대출 통합
![[전남광주=뉴시스]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9년 연속 1위 광주은행 전경.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8987_web.jpg?rnd=20260903100311)
[전남광주=뉴시스]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9년 연속 1위 광주은행 전경. (사진=광주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소상공인의 보증 대출을 하나로 통합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장기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과 상환 부담 완화에 나섰다.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여러 금융기관에서 보유한 보증서 대출을 신규 대출 하나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이 기존 대출을 장기·저금리 구조로 전환할 수 있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채무 상환 계획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대출을 하나로 묶을 수 있어서 대출 별로 상환 일정과 조건을 따로 관리해야 했던 불편까지 줄일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거치기간을 포함해 최대 7년 이내로 설정할 수 있으며 금리는 CD(91일물)+1.30%로 금리 상한을 적용한다.
기존 채무의 보증비율과 관계없이 전액 보증 방식으로 대환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채무를 보다 안정적인 구조로 재편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고금리와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재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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