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점 미디어파사드에 디지털 콘텐츠 공개
나전칠기 속 호랑이, 현대적으로 재해석 작품
![[서울=뉴시스] 신세계면세점-국립중앙박물관 협업 콘텐츠 '어흥 호랑이'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8815_web.jpg?rnd=20260903083741)
[서울=뉴시스] 신세계면세점-국립중앙박물관 협업 콘텐츠 '어흥 호랑이'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K-컬처 데이(K-Culture Day)'를 통해 신규 디지털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의 세 번째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조선시대 회화와 나전칠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모티프로 나전 특유의 영롱한 빛과 화려한 질감을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했다. 반짝이는 자개 숲속을 거니는 호랑이의 모습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담아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콘텐츠로 풀어냈다.
원작은 우리 전통문화 속 호랑이의 모습을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한 콘텐츠다. 용맹한 호랑이부터 조선시대 무관의 흉배 속 구름 위를 누비는 신통한 호랑이, 화려한 나전 문양 속 유쾌한 호랑이까지 전통 회화와 공예에 담긴 다양한 호랑이의 모습을 디지털 기술로 표현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이 가운데 나전칠기의 화려한 미감과 호랑이의 유쾌한 모습을 담은 세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세 가지 이야기를 모두 담은 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면세점에서 접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실제 박물관 관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K-컬처 데이는 신세계면세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문화유산을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 문화유산 홍보 및 K-컬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상영과 연계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0층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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