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조리흄 예방, 마스크보다 환기시설 보완이 먼저"

기사등록 2026/09/02 12: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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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사진=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사진=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이 최근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명목으로 조리흄(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 구입 예산을 각 학교에 배부한 후 이것이 비판 여론에 부딪히자 착용은 강제하지 않는다며 뜻을 굽히지 않는 것에 대해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백진숙 도당위원장은 2일 논평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의 기본 원칙은 위험을 노동자에게 견디게 하는 것이 아닌 위험 자체를 줄이는 데 있다"며 "관련 규칙에서도 설비 개선 등 근본적 조치를 우선하고 제한적인 경우에만 보호구 착용을 하도록 규정한다. 조리흄 역시 발생원을 포집·배출하는 환기시설 개선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충남교육청을 겨냥, 형식적인 마스크 사업을 멈추고 환기 개선사업에 대한 엄정한 중간평가와 보완에 나설 것, 전문 부서 간 책임 있는 사무분장 체계를 점검하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바로잡을 것, 노동자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의하고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방향이 확인됐다면 멈추고 수정하는 게 책임 있는 공공기관의 태도"라며 "조국혁신당도 충남교육청과 언제든 만나 상의하고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 '예산을 얼마나 집행했는가'가 아니라 '조리종사자가 조리흄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해졌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상생 행정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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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조리흄 예방, 마스크보다 환기시설 보완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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