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GPU 클러스터 구축·운영 역량 전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NHN클라우드가 2일부터 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AI 풀스택 브랜드 'NHN FactoryX'가 중심이다. 회사는 '대한민국 AI가 만들어지는 곳, NHN FactoryX'를 콘셉트로 부스를 마련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부터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네트워크, GPU 클러스터 구축·운영, AI 서비스까지 AI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대규모 GPU 인프라를 직접 구축·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서 엔비디아 H100 GPU를 운영한 경험이 있고, AI 전용 데이터센터 'FactoryX 서울'에서는 B200 GPU 7656장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 AI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FactoryX 서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으로 조성돼 올해 4월 문을 열었으며, 서울 영등포구 소재 데이터센터 일부를 임차해 구축했다. NHN클라우드는 향후 5년간 이 인프라 운영을 맡는다.
또 NHN클라우드는 4080장 규모의 단일 GPU 클러스터링과 랙당 75㎾급 고밀도 환경을 지원하는 수랭식 냉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4080장 단일 GPU 클러스터는 글로벌 슈퍼컴퓨터 성능 순위인 TOP500에서 국내 1위, 세계 20위를 기록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5월 AI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을 집약한 NHN FactoryX를 출시했다. GPU 확보와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AI 에이전트 구동까지 AI 도입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공공 분야 대응도 강조했다. 회사는 클라우드보안인증(CSAP)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등을 기반으로 정부·공공기관의 보안·운영 요건에 맞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FactoryX FAQ 카드존'에서 AI 인프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GPU 라이브 시연존'에서는 GPU 자원 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화하는 'GPU Live' 서비스를 담당자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상징하는 '7초를 맞혀라!'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AI 경쟁력은 AI 모델과 GPU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와 운영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AI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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