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서영교에 "송구합니다" 문자…'코로나치료제 청탁 의혹' 설명 메시지 보내

기사등록 2026/09/02 0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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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기국회 개회식 도중 메시지 보내는 모습 언론 카메라에 포착

기소유예 처분 받은 코로나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해명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9.0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송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설명하면서 해당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김 후보자는 1일 정기국회 개회식 도중 휴대전화로 서 위원장에게 "송구합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국민일보 카메라에 포착된 김 후보자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김 후보자가 자신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의 수사 경과, 현재 진행 중인 헌법소원 취지를 서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 후보자는 메시지에서 "3년간 검사 11명을 투입해 수사했지만 500만 원 약속의 직접 증거도 없고 실제 특혜도 없었으며 관련 사건 법원마저 알선 대가성을 부정했는데 검찰은 김승원 의원에게만 기소유예 처분을 남겼다는 것이 헌법소원의 핵심 주장"이라고 했다. 이어 서 위원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낸 뒤 "송구합니다"라고 적었다.

김 후보자 측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의혹을 제기해 사건의 사실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메시지를 보냈다는 입장이다.

이 사건은 2021년 한 업체가 개발하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둘러싼 로비 의혹과 관련돼 있다. 검찰은 해당 업체 설립자인 A씨가 브로커 B씨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B씨가 김 후보자에게 식약처 관련 업무가 처리되도록 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한 과정을 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은 2024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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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서영교에 "송구합니다" 문자…'코로나치료제 청탁 의혹' 설명 메시지 보내

기사등록 2026/09/02 09:42: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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