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총재 "인구구조 변화에 늦지 않게 대비해야"

기사등록 2026/09/0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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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변화, 생산성 등 좌우하는 열쇠"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의 장기 과제 중 하나인 인구구조 변화에 늦지 않게 대응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인구 고령화와 장수(長壽)의 경제학: 도전에서 기회로' 공동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중앙은행이 마주한 장기 과제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라며 "생산성과 잠재 성장률, 그리고 장기 균형금리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를 좌우하는 열쇠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 대응하는 단기 충격과 달리 인구구조 변화는 수십년 전에 미리 그 도래를 예상할 수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는 만만치 않은 도전이지만, 다가오는 것을 미리 볼 수 있고 그만큼 늦지 않게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한국은 AI 생태계의 중심에 서 있으며, 유례없는 반도체 생산과 AI가 이끄는 투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지금은 미룰 때가 아니라 대비할 때다. 이번 논의가 그 준비 작업에 값진 토대를 놓아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경제정책연구센터(CEP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공동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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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총재 "인구구조 변화에 늦지 않게 대비해야"

기사등록 2026/09/02 09:3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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