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8%'…휴대전화료에 반등

기사등록 2026/09/02 0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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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 후반으로 높아졌다.

2일 국가데이터처 동북데이터청이 발표한 '올해 8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59(2020년=100)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대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 1.7%, 3월 1.9%에서 4월 2.2%, 5월과 6월 각각 2.8%로 높아졌다. 7월 2.5%로 둔화했지만 8월에는 다시 0.3%포인트 확대됐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22.75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2% 각각 올랐다. 식품은 전월보다 0.7%,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상승했다. 식품 이외 품목은 전월 대비 0.1% 내렸지만 전년 동월 대비 4.6%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26.94로 전월 대비 3.5%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5.6%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신선어개가 4.8% 오른 반면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은 각각 11.1%, 6.5% 내렸다.

품목별로는 국산 쇠고기가 전년 동월 대비 10.7%, 수입 쇠고기 6.8%, 사과 5.1% 상승했다. 배추는 31.4%, 돼지고기는 4.5% 각각 하락했다.

공업제품 가운데 경유는 21.3%, 휘발유는 12.2%, 컴퓨터는 23.7% 올랐다. 식용유와 유산균은 각각 10.9% 내렸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휴대전화료가 26.7%, 보험서비스료가 13.4%, 치과보철료가 8.2% 상승했다. 유치원납입금은 55.2%, 골프연습장이용료는 3.5% 각각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가 일상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다. 대구에서는 매월 458개 품목을 조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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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8%'…휴대전화료에 반등

기사등록 2026/09/02 08:42: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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