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의료원, 산하 병원 병리 데이터 실시간 공유…'스마트 협진 생태계' 구축

기사등록 2026/09/01 14:25:1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대전=뉴시스] 을지대의료원이 산하 병원을 하나로 묶는 디지털 의료 혁신을 통해 스마트 협진 생태계를 구축한다.(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을지대의료원이 산하 병원을 하나로 묶는 디지털 의료 혁신을 통해 스마트 협진 생태계를 구축한다.(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2026.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을지대의료원이 산하 병원을 하나로 묶는 디지털 의료 혁신을 통해 스마트 협진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의료원은 의정부·노원·대전 을지대병원에서 모아진 고해상도 병리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해 의료진이 같은 병리 이미지를 동시에 확인하며 빠르고 정밀한 원격 협진 네트워크를 가동한다.

특히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이달 중 노원·대전 을지대병원으로 시스템을 확대한다.

디지털 병리는 환자 조직이나 세포가 담긴 유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한 후 모니터 화면으로 판독하는 첨단 의료 시스템이다.

과거에는 실물 슬라이드를 직접 관찰해야 해 다른 병원이나 전문가가 자문을 구하려면 슬라이드를 물리적으로 운반해야 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환자는 병원 간 이동이나 슬라이드 재발급 없이도 원격 병리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원은 향후 AI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과 연동을 통해 진단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향한 첫 발걸음이며 산하 병원 간 경계를 낮추고 최상의 진단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환자 중심 의료 체계를 더욱더 세밀하고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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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의료원, 산하 병원 병리 데이터 실시간 공유…'스마트 협진 생태계' 구축

기사등록 2026/09/01 14:25: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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