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균 교수도 재도전
내달 9일 4명으로 압축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2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80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2026.08.2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468_web.jpg?rnd=2026082813352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2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80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2026.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서울대학교 제29대 총장 선거에 유홍림 현 총장을 포함한 교수 12명이 후보로 확정됐다.
서울대는 31일 제29대 총장후보대상자 1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접수 순으로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이준호 자연과학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이원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석재 인문대학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유재준 자연과학대학 교수 ▲최만수 공과대학 명예교수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명예교수 ▲유홍림 사회과학대학 교수다.
지난 2023년 2월 취임한 유 총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연임에 도전한다. 유 총장 임기 중 서울대는 전공 선택권 확대와 기초교양·융복합 교육 강화를 위한 학부대학을 출범시키고, AI연구원과 로보틱스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제28대 총장 선거에서 최종 후보 3인에 올라 유 총장과 경쟁했던 차상균 명예교수도 다시 출사표를 냈다. 데이터사이언스·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차 교수는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등 산학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
이 밖에 최해천 교수는 연구부총장, 이원우 교수는 기획부총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재영 교수는 학생처장과 인문대학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다음 달 9일 후보자별 소견 발표를 거쳐 예비 후보 4명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부터는 총추위 위원들이 선호 후보 4명에게 점수를 차등 부여해 합산 점수 상위 4명을 뽑는 '차등 점수제'가 처음 도입된다.
이후 공개 소견 발표와 정책평가를 거쳐 10월 7일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한다. 총추위가 이들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가 최종 후보 1명을 선출하고,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제29대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시작된다. 유 총장이 연임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이준정 교육부총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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