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첫 시정질문…기후대응기금·낙동강 녹조 등 점검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의 '민생 100일 프로젝트'와 기후대응기금 운용, 낙동강 녹조 대책, 학교 다목적강당 실내공기질 관리 등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인터넷방송 캡처)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6273_web.jpg?rnd=20260831173456)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의 '민생 100일 프로젝트'와 기후대응기금 운용, 낙동강 녹조 대책, 학교 다목적강당 실내공기질 관리 등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인터넷방송 캡처)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용우(비례) 의원이 민선 9기 부산시정을 상대로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한 먹는 물 확보,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31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의 '민생 100일 프로젝트'와 기후대응기금 운용, 낙동강 녹조 대책, 학교 다목적강당 실내공기질 관리 등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민생 100일 프로젝트와 관련해 "민선 9기 부산시정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부터 바꾸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첫 시험대"라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주문했다.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228억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기존 '환경사업 지원기금'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피해 예방에 투자하는 '탄소중립 투자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29년까지 중장기 기금 운용 로드맵과 정량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지표 마련을 촉구했다.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해서는 녹조와 녹조독소가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정 조사 결과만으로 직접적인 건강 피해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유해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인체 노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낙동강 보 개방과 수질 문제에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체 취수원과 취수원 다변화, 복류수·강변여과수 등 다양한 수자원 확보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학교 다목적강당의 실내공기질 관리 대책도 주문했다. 부산지역 모든 학교 다목적강당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습도 등 실내공기질과 공조설비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노후 공조설비 개선과 대용량 공기청정기 확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기후위기는 이미 시작됐고 낙동강 녹조 역시 반복되고 있다.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며 "제안한 내용들이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의 '민생 100일 프로젝트'와 기후대응기금 운용, 낙동강 녹조 대책, 학교 다목적강당 실내공기질 관리 등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민생 100일 프로젝트와 관련해 "민선 9기 부산시정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부터 바꾸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첫 시험대"라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주문했다.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는 228억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기존 '환경사업 지원기금'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피해 예방에 투자하는 '탄소중립 투자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029년까지 중장기 기금 운용 로드맵과 정량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지표 마련을 촉구했다.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해서는 녹조와 녹조독소가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정 조사 결과만으로 직접적인 건강 피해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유해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인체 노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낙동강 보 개방과 수질 문제에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체 취수원과 취수원 다변화, 복류수·강변여과수 등 다양한 수자원 확보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학교 다목적강당의 실내공기질 관리 대책도 주문했다. 부산지역 모든 학교 다목적강당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습도 등 실내공기질과 공조설비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노후 공조설비 개선과 대용량 공기청정기 확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기후위기는 이미 시작됐고 낙동강 녹조 역시 반복되고 있다.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며 "제안한 내용들이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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