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발생한 경찰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 이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경찰의 장모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이 알려진 지난 19~29일 제주 방문객은 24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같은 날보다 감소했다.3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8.31.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7108_web.jpg?rnd=2026083112221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발생한 경찰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 이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경찰의 장모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이 알려진 지난 19~29일 제주 방문객은 24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 같은 날보다 감소했다.31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관광업계가 관광객 안전대책 강화와 함께 확인되지 않은 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관광업계는 3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계기관의 실종자 대응체계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주 전체가 위험한 지역인 것처럼 인식되는 데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업계는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정보가 확산하면서 제주에서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관광객의 불안뿐 아니라 관광사업체와 종사자,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지역 범죄 발생률을 단순 비교하는 방식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상주인구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범죄 발생률은 연간 13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장·단기 체류자가 포함된 제주의 실제 활동인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관광업계는 통계상의 특성을 들어 안전 문제를 축소하거나 외면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업계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숙박·여행·관광지·렌터카·전세버스·외식업 등 관광객과 직접 접촉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위험요소와 이상 징후를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협회는 제주도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광객 대상 안전 예방활동과 안내, 종사자 교육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시에 사실과 다른 허위·왜곡 정보가 반복적으로 유포돼 관광객 불안을 키우거나 제주관광의 신뢰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피해를 줄 경우 필요한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관광업계는 3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계기관의 실종자 대응체계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주 전체가 위험한 지역인 것처럼 인식되는 데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업계는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정보가 확산하면서 제주에서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관광객의 불안뿐 아니라 관광사업체와 종사자,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지역 범죄 발생률을 단순 비교하는 방식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상주인구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범죄 발생률은 연간 130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장·단기 체류자가 포함된 제주의 실제 활동인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관광업계는 통계상의 특성을 들어 안전 문제를 축소하거나 외면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업계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숙박·여행·관광지·렌터카·전세버스·외식업 등 관광객과 직접 접촉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위험요소와 이상 징후를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협회는 제주도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광객 대상 안전 예방활동과 안내, 종사자 교육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시에 사실과 다른 허위·왜곡 정보가 반복적으로 유포돼 관광객 불안을 키우거나 제주관광의 신뢰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피해를 줄 경우 필요한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