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빗속 질주 끝에 E-포뮬러 동상…"강팀 저력"

기사등록 2026/08/31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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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아산=뉴시스] 송승화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E-포뮬러 현장 모습.(사진=호서대학교).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송승화 기자 =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E-포뮬러 현장 모습.(사진=호서대학교).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호서대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호서대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E-포뮬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43개 대학 58개팀, 25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포뮬러카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가속, 스키드패드, 오토크로스, 내구레이스 등 주행 성능과 차량 설계 완성도를 종합 평가했다.

국민대가 그랑프리와 금상을, 경희대가 은상을 차지했고 호서대가 동상으로 톱3에 올랐다. 특히 결선은 비로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차량 세팅과 배터리 관리, 현장 대응 능력이 성패를 갈랐다.

호서대 챌린저 팀은 내연기관 포뮬러카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권 성과를 거둬온 강팀으로, 전기차 무대에서도 지난해 금상과 가속 성능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오토크로스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기계자동차공학과 4학년 전진우 학생은 "악천후 속에서도 팀원들이 서로 믿고 빠르게 대응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끝까지 팀워크를 발휘해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호서대는 미래자동차를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며 전기차, 자율주행, 지능형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설계부터 제작·주행까지 직접 수행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그 교육 방식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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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빗속 질주 끝에 E-포뮬러 동상…"강팀 저력"

기사등록 2026/08/31 16:42: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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