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노스틱스' 플랫폼 연구해 새롭게 설계
유방암·췌장암 정밀 진단 및 종양 억제 기대
![[서울=뉴시스] 중앙대 이민희 교수팀이 개발한 암 표적 치료 테라노스틱스 플랫폼의 연구 개념도. (사진=중앙대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6157_web.jpg?rnd=20260831162737)
[서울=뉴시스] 중앙대 이민희 교수팀이 개발한 암 표적 치료 테라노스틱스 플랫폼의 연구 개념도. (사진=중앙대 제공)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 이민희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진단과 동시에 표적 치료를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31일 중앙대에 따르면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단일 분자 기반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플랫폼이다. 테라노스틱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을 결합한 단어로, 진단과 표적 치료를 결합한 기술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암세포의 증식과 사멸에 관여하는 핵심 대사 보조인자가 암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에 반응하는 새로운 활성형 형광 분자(DE-CQ)를 설계했다.
연구팀이 유방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세포주에 이를 적용한 결과, 세포의 공격적 성향이 강할수록 형광 반응이 증가하는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특히 전이 능력이 높은 유방암 세포주(MDA-MB-231)에서 반응이 가장 뚜렷했다.
진단 외에 잠재적 치료 효과 또한 확인됐다. DE-CQ는 미토콘드리아와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도해 암세포의 선택적 사멸을 촉진하고 침습을 억제했다. 이러한 종양 억제 효과는 3차원 종양 모델인 스페로이드(Spheroid)와 생체 내 이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도 검증됐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와 숙명여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협성대 연구진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됐다.
이민희 교수는 "단일 형광 분자만으로 암세포의 대사적 공격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세포 사멸까지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정밀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유용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중앙대에 따르면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단일 분자 기반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플랫폼이다. 테라노스틱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을 결합한 단어로, 진단과 표적 치료를 결합한 기술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암세포의 증식과 사멸에 관여하는 핵심 대사 보조인자가 암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에 반응하는 새로운 활성형 형광 분자(DE-CQ)를 설계했다.
연구팀이 유방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세포주에 이를 적용한 결과, 세포의 공격적 성향이 강할수록 형광 반응이 증가하는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특히 전이 능력이 높은 유방암 세포주(MDA-MB-231)에서 반응이 가장 뚜렷했다.
진단 외에 잠재적 치료 효과 또한 확인됐다. DE-CQ는 미토콘드리아와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도해 암세포의 선택적 사멸을 촉진하고 침습을 억제했다. 이러한 종양 억제 효과는 3차원 종양 모델인 스페로이드(Spheroid)와 생체 내 이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도 검증됐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와 숙명여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협성대 연구진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됐다.
이민희 교수는 "단일 형광 분자만으로 암세포의 대사적 공격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세포 사멸까지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정밀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유용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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