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이종송·문선영 작가 참여…자수·자개·흙벽화로 전통 재해석
![[나주=뉴시스] 나주작은미술관에서 9월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전 포스터.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02226024_web.jpg?rnd=20260831151006)
[나주=뉴시스] 나주작은미술관에서 9월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전 포스터.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통의 뿌리에서 출발해 동시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나주에서 열린다.
31일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작은미술관은 9월3일부터 27일까지 이강·이종송·문선영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은 '용비어천가' 제2장의 구절로,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아 꽃이 좋고 열매가 많다'는 뜻이다.
전시는 전통을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예술을 만들어가는 창작의 기반으로 바라본다.
세 작가는 자수와 자개, 흙벽화 등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전통적 이미지와 자연, 생활문화 등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다.
특히 오랜 시간 축적된 삶의 기억과 자연을 바라보는 태도 등을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동시대 예술의 접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나주작은미술관이 '2026년도 작은미술관 조성·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마련한 세 번째 기획전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통이 과거에 머무는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예술이 만들어가는 살아 있는 창작의 토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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