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개 항공기업, 텐진서 75건 1578만 달러 수주 상담

기사등록 2026/08/31 14: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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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경남TP '중국 항공기 부품시장 수출상담회' 참여

코트라-경남테크노파크 주관 '2026 중국 항공기부품시장 수출상담회' 모습.(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6.08.31. *재판매 및 DB 금지
코트라-경남테크노파크 주관 '2026 중국 항공기부품시장 수출상담회' 모습.(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6.08.3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KOTRA와 함께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개최한 '중국 항공기 부품시장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경남지역 12개 항공기업이 75건 1578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프로젝트(레전드50+) 사업'과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경남 우주항공클러스터 지원단 운영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KOTRA는 중국 항공기 부품 수입 수요가 있는 바이어를 발굴하고, 경남TP는 이에 맞는 경남 소재 우주항공기업을 사전 연결해 현장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상담회에는 톈진 보잉복합소재회사(Boeing Tianjin Composites, BTC), 중국항공공업그룹(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AVIC) 등 글로벌 민항기 제조사와 1·2차 벤더 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기체구조물, 엔진 등 고부가가치 항공기 부품 분야 12개 기업이 참가해 75건 1578만 달러(약 218억원) 규모의 수주 상담 성과를 도출했다.

중국 S사와 경남 T사는 항공부품 및 원자재 분야의 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수급, 상호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및 공급망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 항공부품업체 A사는 "세계적인 항공 기업들이 집적된 톈진 현지에서 한국 부품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미팅을 발판 삼아 중국 항공 공급망 진입 장벽을 넘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민항기 신규 수요처로 수주 활동에 나서기 좋은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수요 기반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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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2개 항공기업, 텐진서 75건 1578만 달러 수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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