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허태정·신용한…충청권 한목소리 "특별법 즉각 제정"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3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7143_web.jpg?rnd=2026083112271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청권과 전국 각지의 정치권·시민사회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 결의대회'는 한목소리를 냈다. 빗속에서도 1000여명이 모여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결의를 다진 것이다.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남종섭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의회 의장),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장들이 참석했다.
국회의원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강준현, 김종민, 황운하, 박범계, 장종태, 이재관, 이연희, 윤종근, 전은수, 이광희, 송재봉, 이강일 의원이 연단에 올라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희 민주당 최고위원과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도 힘을 보탰다.
조상호 시장은 "20여 년간 이어온 행정수도 완성의 염원을 이제는 법으로 매듭지어야 한다"며 "세종은 이미 행정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법적 지위만 남았다"고 말했다. 안신일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3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7147_web.jpg?rnd=2026083112271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허태정 시장은 "초격차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정책이 바로 세종 행정수도"라며 "정기국회 내 반드시 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용한 지사도 "청주공항과 오송역이 국토 중심의 관문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준현 의원은 "20년간 이어온 마지막 퍼즐은 세종의 법적 지위"라며 "여야 합의로 반드시 본회의까지 가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행정수도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방아쇠"라며 "이번에 반드시 당겨야 한다"고 호소했다. 황운하 의원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유일한 전략이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국회의 입법적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는 지난 13일 세종에서 출범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주도했다.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전국 시민사회 대표들이 연대사를 이어갔고, 박범계·장종태·이재관 의원 등도 특별법 제정 지지를 선언했다.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이윤희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등 시민사회 대표들도 참여해 전국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마지막으로 공동행동 선언문이 낭독됐다.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특별법 즉각 제정"을 연호하며 9월 정기국회에서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할 것을 요구했다.
조상호 시장은 "우리는 5000만의 꿈을 모아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외쳤다"며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 대한민국 국민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3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7148_web.jpg?rnd=2026083112271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