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장관 후보, 내달 2일 첫 출근…청문회 준비

기사등록 2026/08/31 14:15:07

최종수정 2026/08/31 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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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90년대생 장관 후보자…"사회적 약자 정책 펼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3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8.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3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31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내달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한다.

용 후보자는 출근길에 지명 소감을 밝힌 뒤 취재진과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30일) 용 후보자를 신임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용 후보자는 1990년 경기 부천 출생으로 경안고등학교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대생으로는 처음으로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주도하며 이름을 알렸고, 정치권에 입문해 기본소득당 대표를 지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2024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편에서 선명한 목소리를 내온 청년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현장감 있는 참신한 시각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대 간, 성별 간 갈등을 넘어 청년세대와 함께 모두의 성평등으로 나아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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