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100억원 규모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6/08/31 13: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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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마음건강연구소 컨소시엄, 5년간 연구 착수

청년부터 노년까지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규명

[서울=뉴시스] 고려대학교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려대학교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는 KU마음건강연구소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고려대 컨소시엄은 연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은 국가·사회적 복합 난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국내외 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중장기 융복합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려대는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의 이해와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융합연구'를 주제로 '연구소지원형-컨소시엄형 과제'에 선정됐다. 이는 해외 우수 연구소와의 협력 연구를 바탕으로 국제 융합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분야다.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이끄는 컨소시엄에는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윤석준 교수) ▲경희대 글로벌류큐·오키나와연구소(손지연 교수) ▲일본 무사시노대학교 인간과학연구소(노나카 슌스케 교수)가 참여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의 발생·유지·회복 경로를 규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심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신경생물학적 요인, 사회구조와 건강, 문화·역사적 맥락까지 다각도로 분석하고, '한국형 사회적 고립 통합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총괄연구책임자인 최기홍 KU마음건강연구소장은 "심리과학을 넘어 인문학·사회학·보건학과 융합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해, 서울시 정원도시국 등 지자체·정부 기관, 기업과 연계한 사회적 연결의 글로벌 모델을 만들고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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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100억원 규모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6/08/31 13:56: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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