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물 국채금리 또 30년만 최고치…2.95%까지↑

기사등록 2026/08/31 14:02:07

최종수정 2026/08/31 14: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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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1일 오전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26.08.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1일 오전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31일 오전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일본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950%까지 치솟았다. 전 거래일보다 0.02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치였다.

아사히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중요 기준점인 ‘3%’에 근접하고 있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 28일(현지 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했으며,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31일 한때 달러 당 엔화는 160엔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가 물가 상승 압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판단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채권 매도가 확산했다.

또한 '적극 재정'을 내세운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내각 아래 내년 예산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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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년물 국채금리 또 30년만 최고치…2.95%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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