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가꾼다" 울산 중구, 큰애기정원사 양성

기사등록 2026/08/31 1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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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설계부터 조성·관리까지…교육생 20명 모집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황방산 맨발등산로를 찾은 '울산큰애기' (울산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 황방산 맨발등산로를 찾은 '울산큰애기' (울산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이 직접 마을 곳곳의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큰애기정원사' 양성에 나선다. 중구는 정원 설계와 조성, 관리 실습 등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정원 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31일 중구에 따르면 '큰애기정원사'는 울산 중구의 마을정원사를 일컫는 이름이다. 이번 교육은 정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큰애기정원사 양성 교육'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5차례, 9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 정원 설계·조성 ▲ 울산 중구의 정원 조성 사례 ▲ 정원 관리 실습 등 정원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중구는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사)울산조경협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구는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앞서 지난 8월 20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인 (사)울산조경협회와 '2026 큰애기정원사 양성 교육'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돼 수료생들의 전문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 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경력을 쌓으면 정원 전문 관리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이 향후 정원 조성과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정원 조성·관리 역량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발맞춰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기고 직접 가꾸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문의는 (사)울산조경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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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가꾼다" 울산 중구, 큰애기정원사 양성

기사등록 2026/08/31 13:18: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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