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AP/뉴시스] 2020년 1월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세계 홀로코스트 포럼을 앞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들인 야이르 네타냐후, 네타냐후 총리, 네타냐후 총리의 부인인 사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6.08.31.](https://img1.newsis.com/2020/06/30/NISI20200630_0016439535_web.jpg?rnd=20200630220629)
[텔아비브=AP/뉴시스] 2020년 1월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세계 홀로코스트 포럼을 앞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들인 야이르 네타냐후, 네타냐후 총리, 네타냐후 총리의 부인인 사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6.08.3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들이 신변에 위협을 받아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했다고 30일(현지 시간) 알자지라,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전날 성명을 내어 네타냐후 총리의 아들인 "야이르 네타냐후를 해치려는 '중대한 위협'이 있었으며, 이를 고려해 상황을 평가한 뒤 그와 경호팀을 긴급 대피시켜 이스라엘로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신베트는 위협의 배후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뉴스맥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호팀의 상시 경호를 받던 야이르는 즉시 해당 지역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는 개인 소지품도 챙기지 못한 채 떠나 곧바로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4일 네타냐후 총리는 친정부 성향 매체채널14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은 제 아들 중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란은 제 아들 중 한 명을 죽이려,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아들이 받는 경호가 사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야이르는 지난 수년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거주해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그의 "호화로운 것으로 알려진 생활 방식과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는 경호가 이스라엘에서 반복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특히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주도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이후에도 그가 계속 미국에 거주한 점은 이스라엘 여론의 비판을 키웠다.
강경 우파 발언으로 유명한 그는 네타냐후 총리의 비공식 고문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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