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첫 공약 '아침 간편식 지원' 시범사업 14개교 선정

기사등록 2026/08/31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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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24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권순기 교육감이 정부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회의하는 모습.(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6.08.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24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권순기 교육감이 정부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회의하는 모습.(사진=경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교육감 공약사업인 ‘아침 간편식 지원’ 시범사업 학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힘찬 아침! 아이(AI)의 배움에 건강을 더하다’라는 표어 아래, 총사업비 4억 1164만 원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학생 1226명에게 최대 75일간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도교육청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14개 학교를 선정했다.

도서벽지 8개교, 도시학교 6개교로 ▲함양 금반초 ▲김해 삼성초 ▲산청 신안초 ▲창원 완월초 ▲거제 장평초 ▲하동초 ▲합천 가회중 ▲밀양동강중 ▲사천 삼천포중 ▲진주삼현여중 ▲창원창신중 ▲하동중 ▲남해해성중 ▲사천여고 등 14개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건강권 증진, 학습 집중력 향상, 지역 상생’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정규수업 시작 전 독서, 체육, 예술, 자율학습, 아침돌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 희망자에게 먹거리를 제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오전 수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제공되는 먹거리는 학생 1인당 1식 기준 4200원(식품비 4000원, 운영비 200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학교 여건에 맞춰 과일, 빵, 떡, 구운 계란, 죽, 우유, 요구르트 등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완제품과 간편조리식품 위주로 식단이 꾸려질 예정이다.

간편식 배식과 위생 관리를 담당할 전담 인력에게 1일 2시간 이내, 2만 5000원의 봉사활동비를 지원한다.

학부모 봉사단, 퇴직 교직원, 시니어클럽 등 지역 내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루 평균 배식 인원에 따라 학교별로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e)경남몰과 18개 시군의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활용해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학생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익적 가치가 맞닿아 있는 만큼, 시범사업 단계에서는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재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후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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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 첫 공약 '아침 간편식 지원' 시범사업 14개교 선정

기사등록 2026/08/31 13:16: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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